박득규 작가의 작품에는 특유의 천진난만함이 있습니다. 무화과 농장에서 뛰놀던 아이 같은 어른이 이제 드넓은 바다를 친구 삼고 있습니다.
인터뷰 - 박득규 / 화백 "그림을 그리는 무대가 바다입니다. 바다 일부에 해조류 양식을 하면서 선착장에서부터 내 배 매봉호를 통해서 자연과 교감하는 내용들을 많이 그렸고요. 작품 속에서 보면 제가 바다 생각 중에 그림을 그리면서 옆에 갈매기도 있고 또 수달처럼 생긴 해달도 있고, 또 가장 생태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새인 천연기념물 검은 머리 물떼새도 나오고요. 평범한 바다가 아닌 바다도 향기가 나고 아름답다는 그런 부분을 그리고 싶었어요."
*KR갤러리는?
전라남도 목포시 평화로 38 골든타워 6층에 있습니다. 지역 내 문화예술의 구심점을 지향하며 다양한 전시기획을 선보이고 있습니다.
출처 : KBC 링크 : https://www.ikbc.co.kr/article/view/kbc2023123100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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